전북도의회, 워싱턴주의회와 우호 협력 체결

전북도의회, 워싱턴주의회와 우호 협력 체결

임채두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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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호협력 체결 모습
우호협력 체결 모습

[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공.재판매 및 DB 금지]

(전주=연합뉴스) 임채두 기자 =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(현지 시간) 미국 워싱턴주의회와 우호 협력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.

이날 미국 워싱턴주의회 의사당을 방문한 국주영은 전북자치도의회 의장, 김만기 부의장 등은 데니 헥 상원의장, 크리스 길던 상원의원 등을 만나 두 의회의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.

우호 협력에 따라 두 의회는 의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환경, 농업, 문화, 건설 등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기로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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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싱턴주의회는 곧바로 상원 회의에 '전북자치도와 우호 협력 결의안'을 상정한 뒤 통과시켰다도 도의회는 전했다.

국주영은 의장은 "전북과 워싱턴주는 2004년 자매 결연해 20년 동안 문화, 예술,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"며 "두 의회 역시 미래로 나아가는 여정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"고 말했다.

지난 18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전북자치도의회 대표단은 현지 방송에 출연해 한인 동포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알렸으며 주시애틀 총영사관도 방문할 예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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