타이완 국민당 부주석 오늘 방중...中, 야당을 대화 상대로

타이완 국민당 부주석 오늘 방중...中, 야당을 대화 상대로

타이완 국민당 부주석 오늘 방중...中, 야당을 대화 상대로
양안 간 갈등이 높아진 상황에서 타이완 제1야당 국민당의 샤리옌 부주석이 오늘(26일) 중국을 방문한다고 연합보 등 타이완언론이 보도했습니다.친중 세력인 국민당은 샤리옌 부주석의 중국 방문이 새해 인사와 교류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하지만 샤리옌 부주석의 방중은 중국이 현 집권 민진당 소속 차이잉원 총통과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과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샤리옌 부주석을 대화 파트너로 삼아 진먼다오 어선 사고를 논의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국민당은 차이 총통이 "양안 대화 가능성을 지속해 모색하겠다"고 밝혔음에도 양안 대화는 열리지 못하고 있다고 상기하면서 당국 간 협상 채널이 없는 상황에서 국민당이라도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[전화] 02-398-8585[메일] [email protected]